레드윗(대표 김지원)은 인천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대가 2023년 선정된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본 사업은 무역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총 15개월 동안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해외 특화 지역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한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도 지원한다.
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레드윗은 수기로 작성한 연구노트를 사진으로 찍거나 파일 업로드만 하면 연구노트 형식으로 완성되는 전자연구노트 서비스 앱 ‘구노’를 개발했다. ‘구노’는 연구노트 필수 작성 요건을 자동으로 충족해주는 전자연구노트 서비스로, 작성된 연구노트는 연구물 기록 및 관리, 연구개발(R&D) 정부과제 증빙 제출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해 보다 안전하고 모바일 웹과 PC 웹에서 동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이번 MOU의 주요 협약 내용은 ▲GTEP 관련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GTEP 관련 기술 분야, 산업 및 시장, 기타 연구 관련 자문 ▲GTEP 관련 인턴쉽, 취업 및 고용 지원 ▲연구 윤리 활성화 및 건강한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문화를 확립할 예정이다.
인천대 GTEP 사업단 고보민 지도교수(무역학부)는 “연구기록의 디지털화에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레드윗과 산학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산학 캡스톤 디자인 교과 운영 및 특강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산학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레드윗 이준성 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통산 및 캡스톤 분야에서 많은 협업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 GTEP 사업단과 레드윗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연구 윤리 증진과 연구 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등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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